기사입력 2016.08.24 09:2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임수향이 생애 첫 토크쇼 MC에 발탁되었다.
24일 SBS플러스 측은 "배우 임수향이 '손맛토크쇼 베테랑'의 마지막 MC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며 "먼저 MC로 낙점된 김구라, 김국진, 윤정수, 양세형 등 '베테랑 입담꾼'들 사이에서 반전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최근 활발한 드라마 작품 활동을 소화하고 있는 임수향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침하고 도도한 겉모습과 달리 유쾌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새롭게 선보이는 '베테랑'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할지 관심을 끈다.
SBS플러스 채널에서 9월 새롭게 선보이는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토크쇼와는 차별화를 선언한다.
또 검증된 토크쇼의 달인 김국진, 김구라가 중심 축을 잡고 떠오르는 예능 대세 윤정수, 양세형와 베일 속의 그녀 임수향이 의기투합하는 등 MC들의 '찰떡케미'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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