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유산 소식에 누리꾼도 안타까움 표해…"힘내시길"

▲한가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가인의 유산 소식에 누리꾼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초 한가인씨의 임신이라는 기쁜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돼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연예계 대표 부부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뒤 2년 간의 교제 끝에 2005년 결혼했다.

한가인 유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씨 힘내세요", "한가인 씨, 다시 좋은 소식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한가인 씨, 건강 잘 챙기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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