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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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류수영, 해군 '앵카송'에 완전 반했다

기사입력 2013.10.20 20:15 / 기사수정 2013.10.20 20:16

대중문화부 기자


▲ 앵카송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앵카송'에 마음을 빼앗겼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에 입대 후 군가 교육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해군의 대표적인 애창 군가인 앵카송을 배우게 됐다. 앵카송은 1973년 만들어진 앵카송은 해군의 이미지처럼 밝고 힘찬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앵카송의 밝은 멜로디에 류수영은 곧바로 심취한 모습을 보였고, 교관의 시범 노래가 끝난 후 바로 흡족한 미소를 보이며 힘껏 박수를 쳤다.

이후 류수영은 "굉장히 새롭고 세련된 느낌의 군가였다. 작곡된 곡이 1973년인데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아침 해가 막 뜨는 갈매기가 끼룩끼룩거리는 느낌이었다"며 "내가 해군이라면 함정의 마스트 꼭대기에 올라가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곡처럼 느껴졌다"라며 즐거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류수영 ⓒ MBC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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