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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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길, '아파트' 합류…현실감 넘치는 연기 선보인다

기사입력 2026.07.08 18:22 / 기사수정 2026.07.08 18:22

윤현지 기자
정승길
정승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정승길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현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정승길은 극 중 9800세대 대단지인 '트루밸류 스테이트 아파트'의 행정과 살림을 총괄하는 관리소장 최영재 역으로 합류한다. 

최영재는 단지 내의 복잡한 현안들을 잡음 없이 처리해야 하는 중간자적 위치에서 권력층의 요구와 입주민들의 민원 사이에서 위태로운 완충 역할을 도맡는다. 

유학 간 세 딸과 아내에게 매달 숨 가쁘게 생활비를 부쳐야 하는 기러기 아빠의 현실 때문에 권력의 압박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소시민의 씁쓸한 애환을 그린다. 정승길은 노련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최영재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이고 현실감 넘치게 풀어낼 전망이다.

정승길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대행사', '미지의 서울', '캐셔로', 영화 '드림'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선 굵은 활약을 펼쳐왔다. 최근 종영한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는 박수무당 출신의 사제 마태오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일 개막한 '타인의 삶'에서 동독 최고의 극작가 게오르그 드라이만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타고난 연기력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정승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승길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애닉이엔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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