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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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뱃살 논란' 의식했나? 로맨틱 코미디에 묵직한 올블랙

기사입력 2026.07.07 16:04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혜리가 최근 불거진 ‘뱃살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한층 차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7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혜리는 블랙 민소매 원피스와 스트랩 힐을 매치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허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플레어 실루엣과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비대칭 밑단은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 특유의 사랑스럽고 산뜻한 무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뱃살 논란' 의식했나?
'뱃살 논란' 의식했나?


숨길 수 없는 발랄한 매력
숨길 수 없는 발랄한 매력


특히 최근 팬미팅 무대 의상을 두고 불거졌던 이른바 ‘뱃살 논란’ 직후인 만큼, 몸의 실루엣을 드러내지 않는 안정적인 스타일링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혜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실 나는 내가 좋지만 보는 사람들은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라며 “(근데 왜 꼭 날씬해야 프로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혜루미가 원한다면 애써볼게!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가 포인트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가 포인트


'생기 발랄' 자신감 넘치는 포토타임
'생기 발랄' 자신감 넘치는 포토타임


다만 의상과는 달리 포토타임에서만큼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와 손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이어갔고, 상대 배우 황인엽과 함께 블랙 톤으로 통일감을 준 투샷도 눈길을 끌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차분한 컬러를 선택하면서 작품이 가진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한편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현실을 살아가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가 재회하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혜리와 황인엽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7월 1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황인엽X이혜리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X이혜리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이혜리 '로코로 첫 만남'
황인엽-이혜리 '로코로 첫 만남'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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