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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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무섭노" 말투 논란…사투리냐 혐오 표현이냐

기사입력 2026.07.05 19:52 / 기사수정 2026.07.05 19:52

윤현지 기자
리센느 원이
리센느 원이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리센느 원이의 말투 논란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미나미의 본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원이는 같은 그룹 멤버 미나미의 집을 둘러봤다. 유튜브 PD는 방을 둘러보던 중 "무섭노"라고 말했고, 원이 역시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맞장구쳤다.

이후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연출한 김현지 MBC경남 PD는 개인 SNS에서 "호평받는 유튜브 클립 하나 봤는데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 주고받고 있어 무척 속상했다"라고 글을 남겨 논란이 커졌다.

'노'로 끝나는 말투가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는 주장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라는 반박이 오갔다. 영남 출신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김 PD에게 "저 포함 저희 가족은 영상에 나오는 용법의 사투리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 PD는 "모든 사용자를 일베로 단정 짓거나 사투리 사용을 검열하는 것이 아니다. 혐오 표현에 뿌리를 둔 표현임을 알았을 때 사용을 멈추느냐는 스스로 선택한 태도의 영역이며, 경상어 화자로서 고민해 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센느 원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25만명을 돌파했고, 그룹 리센느의 인기도 치솟았다. 오는 8일에는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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