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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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한혜진,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었다…"촬영 내내 사투리 지적"

기사입력 2026.05.24 19:38

조혜진 기자
한혜진
한혜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트로트 가수 한혜진이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2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될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스페셜 불자(佛子)' 게스트 진성과 한혜진이 출연한다.

이날 허영만은 두 사람과 함께 북한산과 용인 골목 곳곳을 찾는다. 세 사람은 한국 사찰음식과 북한산 크림콩국수, 수제주먹만두, 그리고 야생 봄나물과 한돈 삽겸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진성은 히트곡 '안동역에서'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제목 때문에 안동 출신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는 그는 "사실 호남 사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또한 노래 녹음 당시 단돈 50만 원만 받고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한다.

무명 시절의 고된 시간도 털어놓는다. 진성은 곡 발표 후 역주행으로 사랑받기까지 무려 6년이 걸렸다며, 그 사이 짜장면 배달부터 일용직 사무실까지 무려 30가지가 넘는 직업을 전전하며 버텨낸 사연을 전해 뭉클함을 안긴다.



한혜진도 쉽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는 땅과 집을 두 번이나 팔아가며 딸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아버지의 헌신 덕에 마침내 성공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혜진은 히트곡 탄생 후 난생처음 만져본 수천만 원의 현금 뭉치가 너무 소중하고 불안해 "당시 매일 밤 냉장고와 옷방을 번갈아가며 (현금을) 숨겨두느라 밤잠을 설쳤었다"는 일화도 털어놓는다.

또한 가수 데뷔 전 KBS 공채 탤런트로 먼저 연예계에 발을 들였던 반전 이력도 공개한다. 한혜진은 스스로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한다고 믿었지만, 대본 리딩 때마다 터져 나오는 경상도 억양 탓에 "촬영 내내 지속적으로 사투리 지적을 받았다"며 결국 가수로 전향한 사연도 솔직하게 전한다.

한편,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곡으로, 한혜진은 '너는 내 남자', '서울의 밤'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조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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