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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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대형 날벼락! 英 국대 DF 스펜스, 턱뼈 골절…첼시전 델랍과 충돌이 원인→2026 월드컵 멤버에서도 제외

기사입력 2026.05.22 03:20 / 기사수정 2026.05.22 03:2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생존을 확정짓지 못한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날벼락 같은 소식을 맞았다.

핵심 측면 수비수인 제드 스펜스가 턱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스펜스가 지난 21일 토트넘-첼시 맞대결 도중 상대 공격수 리암 델랍과 충돌해 턱뼈 골절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스펜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델랍과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델랍이 볼을 보다 유리하게 잡기 위해 휘두른 왼발에 얼굴을 얻어 맞으면서 비극이 일어났다. 

이어 "스펜스는 25일 열리는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올시즌 마지막 경기(홈)에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출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상은 여파가 꽤 크다. 스펜스는 지난해 1월 부임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서 국가대표로 곧잘 뽑히고 있고, 이번에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엔트리 승선이 유력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스펜스가 큰 부상 입은 것을 확인한 뒤 그를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스펜스는 월드컵 엔트리에서도 빠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토트넘에게도 큰 타격이지만 스펜스 입장에선 축구 선수의 꿈인 월드컵 출전을 눈 앞에 두고 좌절되는 충격적인 일을 맞게 됐다.

2000년생인 스펜스는 2018~2022년 잉글랜드 2부 미들즈브러에서 뛰다가 2022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는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같은 해 가을에 부임하면서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렌(프랑스), 제노아(이탈리아) 등을 임대 다녔다.

그러다가 지난 2024-2025시즌 방출 위기에서 벗어나 주전으로 확보하는 대반전을 이뤘고 2025-2026시즌엔 프리미어리그 29경기를 비롯해 총 43경기를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돼 지난해 3경기, 올해 한 경기를 뛰는 등 측면 수비수 백업 입지를 굳히고 있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꿈을 4년 뒤에나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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