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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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케이팝 제왕' 말레이시아 떴다 '현지 열광' 

기사입력 2026.02.02 14:57 / 기사수정 2026.02.02 14:57

지드래곤
지드래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밤을 ‘K-POP 제왕’의 아우라로 가득 채우며, K-SPARK 무대를 전율로 물들였다.

G-DRAGON은 지난 1월 3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독립의 상징이자 역사적 랜드마크인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메르데카(Stadium Merdeka)에서 개최된 ‘K-SPARK in Malaysia 2026’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약 2만 5천여 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성황리에 마친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루어진 말레이시아 방문으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 속에 페스티벌의 정점을 찍었다.

이날 G-DRAGON은 INTRO를 시작으로 ‘PO₩ER’, ‘HOME SWEET HOME (feat. TAEYANG, DAESUNG), ‘크레용 (Crayon)’, ‘TOO BAD (feat. Anderson .Paak), ‘삐딱하게 (Crooked)’로 이어지는 몰입도 높은 세트리스트로 초반부터 현장을 완전히 압도했다. 

특히 ‘PO₩ER’ 무대에서는 불기둥 연출과 함께 강렬한 포문을 열며 현장의 온도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크레용 (Crayon)’에서는 전 관객이 함께 뛰고 노래하는 장관이 펼쳐지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거대한 파티 현장으로 변했다.



무대 연출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초대형 LED 스크린과 역동적인 조명, 정교하게 설계된 무대 장치가 곡의 흐름에 맞춰 유기적으로 전개되며 공연의 스케일을 한층 끌어올렸고, 그 중심에 선 G-DRAGON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거대한 스타디움을 단숨에 장악했다.

패션 역시 무대의 서사를 완성했다. 베레모와 선글라스, 레이어드 네크리스, 러플 디테일이 살아 있는 재킷까지 G-DRAGON 특유의 스타일링으로 시각적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의상만으로도 공연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확장시키며 ‘패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또 한 번 증명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말레이시아 특유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했고, G-DRAGON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며 쿠알라룸푸르의 밤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G-DRAGON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2026 G-DRAGON ‘FAM’ MEETING [FAM+ILY : FAMILY : FAM I LOVE YOU]’를 개최하며, 이후 일본 요코하마와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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