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7
연예

28기 광수♥정희·영철♥영자, 중간에 이별한 적 있다…"방송 보고 정 뚝 떨어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3 15: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8기 광수와 정희, 영철과 영자가 중간에 한 번씩 이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SBS Plus 스플스'에는 "솔로 리액션 최초 현커 등장?! #28기광수 #28기정희 #28기영철 #28기영자. 28기 돌싱 현커특집 솔로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광수는 "사귀는 과정이 험난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저희 두 커플 다 헤어졌었는데 저희가 먼저 불타올랐다가 헤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별로)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제가 센 여자를 제대로 골랐더라. 깜짝 놀라서 영철이에게 많이 위로를 받았다. (정희를) 그리워했다. 이런 불타는 감정, 이성으로 느끼는 감정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었다. 그동안 외롭지도 않았는데 너무 힘들고 너무 힘들고 외롭더라. 그러던 와중에 (정희가) 스스로 차더니 스스로 전화가 다시 오셨다. 헤어진 기간이 한 4주 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정희는 "1화 방송이 나간 뒤에 오빠 부분만 하루 종일 돌려보기를 하고 있더라.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연락을 했다. 다시 만나면서 오히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훨씬 더 탄탄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영철과 영자도 짧은 이별을 경험했다. 영자는 "저희는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 현실에서는 너무 괜찮았는데 저희가 안 좋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방송으로 본 영철의 행동이었다. 정이 뚝 떨어졌다. 제가 이제 못 만나겠다고 하고 아예 여지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하루도 안 돼서 영철이 보고 싶다고 찾아왔다. '방송에서 그 모습은 진짜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고, 너무 그렇게 치우쳐서 보지 말아 달라. 자기의 진심만 봐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 이후에 저희는 잘 풀어서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 잔잔한데 단단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들과의 만남도 언급했다. 정희는 "저희는 넷이 같이 논다. (광수) 아이가 고3인데 정말 착하다. 저희 애는 8살인데 정말 동생처럼 잘 돌봐주고 저희 애도 너무 좋아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영자는 "저희 아이는 봤다. 뭐 보러 갔다가 자연스럽게 같이 보게 됐다. (영철의 아이는) 아직 보지 못했다. 스타트가 늦다 보니까 아직 진행 상황이 더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 최종회는 광수 정희, 영철 영자, 영호 옥순, 상철, 순자, 영수 정숙, 경수 영숙 총 여섯 커플이 탄생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커플은 광수 정희, 영철 영자, 영호 옥순 그리고 방송 이후 연인이 된 상철 정숙 총 네 커플로 알려졌다. 

사진 = SBS Plus 스플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