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4
연예

장혁, 트로트 도전하기까지…"섭외 가장 어려워, 미팅 2시간" (잘생긴 트롯)

기사입력 2025.02.04 15: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장혁의 트로트 도전 배경이 공개됐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민호, 이찬원,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과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다원 PD는 장혁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다들 의외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가장 어려웠던 분을 꼽자면 장혁 배우가 아닐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미팅이 되게 길었다. 거의 2시간이 넘었던 것 같다. 트로트에 대해 말씀하는 것도 많았고 저한테 질문도 가장 많았다. 왜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지, 트로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후에 이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혁은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가 있다 보니까. 제가 트로트에 대해 잘 모르고 그 정서가 뭔지를 아는 상태에서 합류를 하더라도 해야지 의미가 있는 것 같았다"며 많은 질문을 건넨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새로운 음악 예능프로그램.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