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범택시2' 표예진이 블랙 썬에서 벌어지는 마약 범죄의 진상을 파악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3회에서는 안고은(표예진 분)이 클럽 블랙 썬에서 벌어지는 마약 범죄의 진상을 밝혀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고은은 빅터(고건한)의 핸드폰에 있던 영상들에 대해 "이 영상들 왜 갖고 있었는지 알아냈어요. 대표님 말씀대로 증거 영상이 맞았어요"라며 밝혔다.
안고은은 "이 사람들한테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어요. 모두 블랙 썬에서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렸을 땐 처음 보는 남자랑 호텔방에 있었어요. 그래서 경찰에 성폭행 신고를 했고요. 이게 첫 번째 공통점. 대부분 고소가 취하됐고 무고죄로 역고소를 당했어요. 바로 이 영상들 때문에요"라며 설명했다.
안고은은 "정신을 잃은 뒤에 호텔에서 깼다고는 했지만 정작 이 영상 속에서는 스스로 클럽을 걸어 나와서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나오니까"라며 못박았고, 김도기는"무고의 증거로 활용하기 위해 이 클립들을 모아놓은 거였네요"라며 탄식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