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08:26 / 기사수정 2011.04.12 08:2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의외로 특이한 면모를 지니고 있음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김광민, 윤상과 함께 지난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김광민의 별명을 폭로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낯선 김광민은 녹화 초반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광민은 점점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자기 위주로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민은 아무렇지 않게 "날 보면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고 냉소적이라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냉소까지는 아닌데…"라고 말끝을 흘렸다.
이에 길은 "참 자연스럽게 자기 자랑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자 이병우는 "별명이 '4분님'이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서 '4분님'은 4분마다 자기자랑을 늘어놓는 김광민님을 일컫는 말.
그러자 김광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옛날에는 '3분님'이었다"며 "나이 들면서 철이 들어서 '4분님'이 됐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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