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30 17:53 / 기사수정 2022.05.30 17: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팀이 프랑스에서 귀국한 가운데, 이들의 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오후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강동원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강호는 한국인 배우로는 2007년 '밀양'의 전도연 이후 15년 만에, 남자 배우로 한정했을 경우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강호는 이에 대해 "수상 무대에서는 소감을 얘기할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많이 말씀을 못 드렸다. 이 자리에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런 성과나 결과가 한국 영화 팬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 영화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했고, 이지은은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다. 조금 피곤했지만 잊지 못할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오자마자 많은 분들이 환대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귀하고 소중한 경험 하고 왔다. 저희 ‘브로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브로커'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라는 일본의 거장과 한국배우들이 같이 작품을 만들어왔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가 나라는 달라도 차이가 나더라도 영화를 통해 같은 문화와 같은 생각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추구하는 우리 아름다움이 있다면 같이 공유할 수 있구나 하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작업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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