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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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 온유 딱밤에 '정신 못 차려'

기사입력 2011.02.11 01:05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재석이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샤이니 온유의 딱밤을 맞고 기절 직전까지 갔다.

<해피투게더3> MC 유재석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온유의 손가락 힘이 아이돌 중에 최고라는 말에 즉석에서 온유에게 딱밤을 맞아보기로 했다.

이에 온유와 함께 출연한 F(X) 루나는 온유의 힘이 정말 세다며 맞으면 진짜 아프다고 극구 말렸지만, 유재석은 자신은 강호동한테도 맞아봤다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딱밤을 맞기 전 온유가 시범 삼아 손가락으로 호두를 깨트리자 유재석은 당황해 했고 왜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느냐며 제작진을 향해 따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약속대로 온유의 딱밤을 맞은 유재석은 충격에 휩싸여 머리를 부여잡고 방바닥에서 뒹굴뒹굴 굴렀는데 이후 유재석의 이마가 빨갛게 부풀어 올라 출연진 모두가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온유, 루나를 비롯해 크리스탈, 설리,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재석, 온유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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