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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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요즘 너무 힘들었어요" 고백 [전문]

기사입력 2021.08.01 05:00 / 기사수정 2021.08.01 06:1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함소원이 바쁜 일상을 공유, 딸을 보면서 힘을 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너무 힘들었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새로 시작하는 일로 체크할 일, 공부할 일, 결정할 일 투성이"라며 "매일밤 포기하는 맘이 생기지만 내가 전생에 공부를 너무 안 해서 이런 시기를 주셨나 할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혜정이 어린이집 보내기, 중국어 공부, 제품사 미팅, 혜정이 재우기 그러고 나면 다시 날밤새며 다시 공부"라고 바쁘게 살고 있는 일상을 밝히며 "다시 20살이 되어 신입생이 되어 저 밑끝에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하는 그 기분"이라고도 털어놨다.

하지만 함소원은 "그러다가 사무실에서 혜정이와 영상통화하는 너무 행복한 제 미소를 발견했다"며 딸 혜정 양과 영상통화를 하는 사진을 공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함소원은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던 그는 조작 논란으로 인해 하차,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하 함소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

#감사 요즘너무힘들었어요 새로시작하는일로 체크할일 공부할일 결정할일 투성이.. 이늦은나이에 시작하는것이 맞나 의문이 생길정도로 매일밤 포기하는맘이 생기지만 내가전생에 공부를 너무 안해서 이런시기를 주셨나 .. 할정도로..하지만 다시 초심의 맘을잡고 할일의다음장소로 이동하면서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할수있어 내가50넘었으면 시작도못했어 염불하듯 내책임을 다해보자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해보자. 혜정이 어린이집보내기 중국어공부 제품사미팅 혜정이재우기그러고나면 다시 날밤새며 다시공부 다시20살이되어 신입 신입생 이되어 저~~밑끝에서 하나하나 다시시작하는 그기분 그러다가 사무실에서 혜정이와영상통화하는 너무행복한 제미소를 발견했어요 난행복한사람이구나 적어도 나는 행복한사람이구나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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