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28 20:55 / 기사수정 2021.03.28 20: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경비행기 체험과 배달 복불복으로 봄여행을 즐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경남 함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결을 통해 경비행기 체험을 할 3인을 결정했다. 원래 문세윤, 딘딘, 김종민이 경비행기 체험 3인방으로 결정됐지만 문세윤의 체험 불가 판정과 김종민의 소원권으로 인해 두 사람이 빠지고 연정훈과 김선호가 체험을 하게 됐다. 하지만 김선호가 소원권을 쓰며 김종민이 다세 체험 멤버로 들어갔다.
딘딘은 장거리 코스 비행에 나서며 긴장한 얼굴을 보였지만 교관의 지도와 격려에 직접 조종을 해 보더니 나중에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단거리 코스 비행을 시작했다. 김종민은 비행기가 흔들리자 얼굴이 더 굳어졌다. 교관은 "바람 때문에 그런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 자연스러운 거다"라며 바람을 피해 고도를 높여 보겠다고 했다. 김종민은 교관의 역사 얘기에 조금씩 긴장이 풀리는 모습이었다.
김종민이 단거리 비행을 마친 뒤 연정훈의 체험이 진행됐다. 연정훈은 타기 전부터 설레 하더니 예정 시간을 넘겨 한참 동안 비행을 이어갔다. 기다리다 못한 라비는 무전기로 교신을 시도하며 "추가요금을 내시든가요. 이제 좀 내려오세요"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세상 밝은 목소리로 "너무 재밌다"면서 내려올 생각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은 무사히 착륙한 뒤 멤버들에게 "너무 재밌다. 조종을 하는데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데 너무 설렜다. 차는 많이 타서 알지만 하루 종일 비행기만 탔으면 좋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다음 미션 장소로 향하며 연애 얘기를 꺼냈다. 멤버들은 연정훈의 연애담을 궁금해 했다. 연정훈은 드라마 '노란손수건'을 통해 한가인을 보고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었다며 볼수록 매력이 있었다고 했다. 처음에는 별로 생각이 없었다고. 연정훈은 드라마에서 한가인이 스타일링에 변화를 준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반하고 바로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