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17 06:46 / 기사수정 2019.04.17 01: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오대환의 배후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7, 8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구대길(오대환)의 배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하지만(이원종)과 천덕구(김경남) 일행의 도움으로 구대길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구대길은 조진갑에게 덫을 놓은 뒤 돈을 챙겨 가족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밀항을 하려다가 붙잡혔다.
조진갑은 천덕구 때문에 구대길의 밀항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천덕구가 우도하(류덕환)의 전화통화를 몰래 엿들었던 것. 천덕구는 조진갑이 그 정보를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 하자 우도하 얘기는 하지 않고 대충 둘러댔다.
구대길은 조진갑을 향해 "네가 이긴 것 같지? 넌 밟지 말아야 할 걸 밟았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조진갑은 구대길의 말이 무슨 뜻인지 상도여객 본사를 가서야 알게 됐다. 로비에 양태수(이상이)와 우도하가 나타났다. 직원들이 모두 나와 두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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