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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뚫는 남자' 임형준 "고창석과 더블캐스팅? 의아해"

기사입력 2012.11.16 21:13




▲ 임형준 고창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임형준이 '벽을 뚫는 남자'에서 고창석과 더블캐스팅 된 소감을 털어놓았다.

임형준은 16일 서울 중구 신당동 뮤지컬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고창석과 더블캐스팅 된 것이 의아하다"고 밝혀 취재진을 웃겼다.

"고창석 형과 나는 정말 다르다. 누가 미스캐스팅인지 생각해보게 된다"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낸 임형준은 "고창석 형과 함께 하게 돼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비교가 될 것 같아 긴장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장점이자 단점이 남의 것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다. 고창석 형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며 "그래도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캐릭터를 잘 표현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에 고창석은 "임형준은 임형준대로, 나는 나대로 잘 할 수 있다. 서로 자연스럽게 잘 받아줘서 관객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날 고창석은 자신을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예'라고 소개하며 "이전 공연 배우가 매우 잘해서 부담도 가지만 듀블은 코믹한 요소를 잘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사, 경찰, 변호사의 양념역할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겠다"며 1인 3역을 맡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고창석 임형준 외 임창정 이종혁 등이 등장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원제: Le passe-muraille)'는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벽을 뚫는 남자의 유쾌 발랄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미셀 르그랑의 감미로운 음악과 몽마르뜨를 그대로 옮긴 듯한 아름다운 무대와 조명, 출연진들의 호연으로 2006년 초연과 2007년 재연 당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고창석과 임형준은 알코올 중독 정신과 의사 듀블, 듀티율을 체포하는 경찰, 듀티율의 재판에서 전임자의 사망으로 얼떨결에 듀티유을 변호하게 되는 신임 변호사 역을 맡아 1인 3역을 선보인다.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듀티율 역에는 이종혁과 임창정이 더블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여주인공 이사벨을 연기하는 뮤지컬 배우 오소연과 구원영, 김대종, 강연종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2013년 2월 6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임형준 고창석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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