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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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서장훈 "'마지막 승부', 만 번은 들었다"

기사입력 2016.06.28 09:3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슈가맨'에 출연한 서장훈이 본인의 '슈가송'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37회는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게스트가 출연해, 각자 추억 속 자신만의 슈가맨을 소개하는 '나만의 슈가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10대 대표로는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 20대 대표로는 정채연, 30대 대표로는 걸스데이 소진, 40대 대표로는 서장훈이 출연했다. 또한 MC 산다라박과 김이나가 '나만의 슈가맨'을 추천해 총 5팀의 슈가맨이 출연한다.

30대 대표로 출연한 걸스데이의 소진은 "테이크, 디바 등 너무 좋았다"라고 애청자임을 자처하며, 자신이 제보할 슈가맨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40대 대표 서장훈을 본 MC들은 그가 어떤 슈가맨을 추천할지 알겠다며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를 예상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이에 몸서리를 치며 "정말 좋은 노래지만 살면서 만 번은 들었다. 나올 때마다 안 트는 곳이 없다"며 "차라리 신선하게 박상민의 슬램덩크를 틀어달라"고 부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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