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어리더 우수한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치어리더 우수한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산타걸 콘셉트의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수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색 산타걸 의상을 착용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야"라는 짧은 문구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우수한은 산타를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 원피스에 화이트 퍼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여기에 토끼 귀 모양의 헤어밴드와 초커 스타일의 목 장식을 매치해 크리스마스 특유의 발랄함과 포인트를 살렸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게시물 댓글 창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사진", "연말 분위기 제대로 살렸다", "겨울 여신이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수한은 2001년생으로, 2020년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을 통해 프로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원FC, 김포FC, 한화 이글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등 여러 종목과 구단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에서도 활동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리그 경험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팬층을 꾸준히 확장해왔다는 평가다.
사진=우수한 인스타그램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