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오민석♥강예원, 크리스마스 비밀 데이트 '애틋'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4' 오민석, 강예원 커플이 크리스마스에 함깨했다. 

지난 12월 크리스마스에 오민석이 강예원을 만나기 위해 영화 촬영장을 찾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강예원이 오민석에게 "남편이 와서 진짜 좋았고 힘이 됐다"고 말해 드러난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였다.

당시 오민석은 강예원은 물론 '우결' 제작진도 모르게 홀로 촬영장에 방문했다. 놀란 강예원은 오민석을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 이정진, 김태훈에게 남편으로 소개시키고 영화 촬영이 끝난 후 보통 연인들처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고마움을 드러내 스튜디오 패널들에게 실제 연인인지 헷갈리게 할 정도였다. 

한편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오민석, 강예원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오민석은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나온 강예원에게 "괜찮아? 애는 없대?"하며 짓궂체 놀렸다. 이어 오민석은 수면 위내시경을 받으러갔고 검사 후 일어나자 마자 갑자기 강예원에게 돌발 키스를 시도해 강예원과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우결'은 오는 16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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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