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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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김동한 "커리어 첫 4안타 기쁘지만 주루사 아쉬워"

기사입력 2016.09.16 18:29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동한(28)이 4안타 불을 뿜으며 롯데의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전날 아쉬운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전적 59승71패를 마크하게 됐다. 지난달 27일 대구 삼성전 이후 20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동한은 이날 2루수 및 8번타자로 출장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김동한은 "타격감이나 밸런스가 1년 내내 좋지 않았는데, 최근 좋을 때 느낌을 떠올리며 훈련을 계속 했다. 연습 배팅 때도 감이 좋았고, 특히 오늘 경기에서는 가장 좋았을 때의 느낌이 있었다"면서 "커리어 첫 4안타가 기쁘지만 두 번의 주루사와 번트 실패가 너무 아쉽다. 남은 매 경기 결승전처럼 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롯데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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