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잦은 곳 '순위 살펴보니 1위는…'

▲ 서울 교통사고 잦은 곳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은 어디일까.

27일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은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사거리다.

이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앞 교차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총 1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보타워 사거리 외에도 신설동 교차로(154건), 영등포교차로(146건), 월암교(142건), 시청 앞(138건), 신촌 오거리(136건), 혜화동 로터리(135건), 남대문교차로(131건), 신림교차로(127건), 동대문교차로(125건)가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4만 559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7천625억 원에 이르는 물적 피해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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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교통사고 잦은 곳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