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서태지 팬 인증 ⓒ 최송현 미투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최송현이 서태지의 팬임을 인증했다.
4일 최송현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20년 후 커피사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오빠님. 원래 커피를 마시지 않는 저이지만 정말 부드럽고 깊은 맛에 감동했어요. 어찌나 그림도 잘 그리시는지. 신용의 상징 서리스타. 다음 20년 후에도 우리 꼭 함께이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서태지 카페(seotaiji cafe)'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최송현은 서태지 모형 피규어를 들고, 서태지에게 편지를 보냈다. 또 까페의 컵과 광고판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995년 '20년 뒤 팬들을 만나면 커피를 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카페를 연어 팬들에게 커피 500잔을 선사했다. '서태지 카페'는 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준비된 커피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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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