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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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엔 트럼프 없잖아!' 잉글랜드는 안 된다…멕시코전 퇴장 콴사, 결국 2경기 출장정지

기사입력 2026.07.10 12:13 / 기사수정 2026.07.10 12:13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콴사는 멕시코전 레드카드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헤수스 가야르도에게 가한 태클은 심각한 반칙 행위로 분류됐고, 이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로부터 자동 1경기 출장정지에 추가 1경기 징계를 더해 총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콴사는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9분 가야르도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 당했다.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에도 멕시코를 3-2로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콴사는 노르웨이와의 8강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FIFA 징계위원회는 콴사의 반칙을 '심각한 반칙 행위'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자동 1경기 출장정지에 추가 1경기 징계를 더해 총 2경기 출장정지를 결정했다.

콴사는 노르웨이와의 8강전뿐 아니라, 잉글랜드가 진출할 경우 아르헨티나 또는 스위스와 맞붙게 될 준결승전까지 결장한다. 잉글랜드가 결승에 오를 경우에만 복귀할 수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항소를 검토했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는 FIFA에 강하게 의견을 전달했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잉글랜드는 판정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주심이 해당 장면을 실시간 속도로 보기 전, 먼저 정지 화면과 느린 화면 리플레이를 봤고, 이 과정이 '결과 편향'을 만들었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월드컵 VAR 프로토콜상 절차 위반은 아니었다. 월드컵에서는 접촉 지점의 정지 화면, 느린 화면, 실시간 속도 장면 순으로 심판에게 보여준다. 프리미어리그는 반대로 실시간 속도 장면을 먼저 보여준 뒤 필요할 때 느린 화면을 제공한다.

같은 정보를 보여주지만 순서가 다르다.

그러나 더 큰 논란은 콴사가 아니라 미국 공격수 발로건과의 형평성이다.

발로건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심각한 반칙 행위로 퇴장당했다. 일반적인 기준이라면 발로건도 최소 1경기, 나아가 콴사처럼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하지만 FIFA의 결론은 달랐다.

발로건에게는 1경기 출장정지가 부과됐고, 그 징계마저 12개월간 유예됐다. 결국 발로건은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출전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전화해 발로건의 레드카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FIFA는 발로건 건에 대해 "사건을 둘러싼 모든 구체적 상황과 확보된 증거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이 고려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멕시코전서 퇴장 당했던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결국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같은 대회에서 비슷한 사유로 퇴장당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은 징계를 유예받았다는 점이다. 또 한 번 FIFA의 일관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발로건의 출전 정지 유예와 콴사의 2경기 출장정지는 같은 대회, 같은 토너먼트 무대에서 벌어진 일이다. FIFA가 규정을 적용하는 방식이 팀과 선수에 따라 달라 보인다면 월드컵의 공정성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는 "우리에게도, 콴사에게도 엄청나게 답답한 일"이라면서도 "불평하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적응하고 노르웨이를 이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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