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장판'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의 SNS에 달렸던 옥주현 관련 댓글이 현재는 보이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현재 김호영은 옥주현이 '옥장판'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밝힌 이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일상을 전했고, 유튜브 채널 콘텐츠도 예정대로 업로드했다.
다만 김호영의 뉴욕 근황 게시물에는 한때 '옥장판' 논란을 언급하는 댓글들이 이어졌으나, 현재는 관련 댓글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옥주현 씨한테 사과하고 잘 풀었으면 좋겠다", "잘못 걸렸다", "누가 누구한테 함부로 막말하는 거냐. 반성해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서는 앞서 확인됐던 옥주현 관련 댓글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김호영 측이 댓글을 삭제한 것인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것인지, 혹은 기타 사유에 따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해당 게시물에는 "용기 있고 소신 있는 김호영 씨 응원합니다", "주위에 사람이 많은 건 다 이유가 있죠", "응원함", "곁에 누가 있는지 보면 알 수 있지",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전국민이 김호영 편인 듯함" 등 김호영을 응원하는 댓글은 찾아볼 수 있었다.

김호영 계정
앞서 옥주현은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과 개인 SNS를 통해 2022년 불거졌던 '옥장판'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난 사과받은 적이 없고, 고소를 취하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친구 아버지 장판 홍보하려고 올린 글'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 말이 정말 저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에 대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제 이름이 더 이상 '옥장판'이라는 조롱으로 소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장판' 논란은 지난 2022년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을 둘러싸고 제기된 인맥 캐스팅 의혹과 맞물리며 해당 글이 옥주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후 옥주현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소를 취하했고, 이번에 다시 당시 피해를 호소하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호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