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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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떨어지자 8강전 티켓값 60% 급감…FIFA, 돈 때문에 메시 살린 거야"→아르헨 특혜설 재차 등장

기사입력 2026.07.09 18:00 / 기사수정 2026.07.09 18: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흥행을 위해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에 특혜를 줬다는 음모론이 재차 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애샤르크 비즈니스'는 9일(한국시간) "FIFA는 마케팅적인 이유로 이집트보다 메시를 더 선호했을까?"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8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16강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후반 막판 3골을 몰아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1골 1도움을 올리며 조국의 탈락을 막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집트 측은 심판진이 편파 판정을 했다며 격분했다. 이집트를 이끄는 호삼 하산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이 터지기 이전에 이집트에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다 카드까지 받았다.



하산 감독은 경기 후에도 인터뷰를 통해 "이번 패배는 누군가의 소행이다. 그들은 마케팅 목적으로 아르헨티나와 메시가 월드컵에 계속 참가하기를 바란다"라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매체도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포르투갈과 개최국 미국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하자 8강전 티켓 가격이 급락한 것을 거론하면서 음모론에 동조했다.

매체는 "포르투갈과 미국은 16강에서 각각 스페인과 벨기에에 패하며 탈락했는데, 이는 8강전 경기 티켓 가격에도 반영됐다"라며 "티켓 가격은 2950달러에서 약 60% 하락한 120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개최국 미국의 탈락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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