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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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 다 안 좋은 걸로 끝나는 건 아니더라" (투머치)

기사입력 2026.07.08 08:46 / 기사수정 2026.07.08 08:46

오승현 기자
'투머치 김호영' 채널.
'투머치 김호영' 채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호영이 최정원의 한 마디에 생각을 바꿨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오늘 저녁은 수원 통닭이닭 찐친 최정원 선배와 치킨 먹으며 토크 한사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호영은 선배 최정원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25살 때 10년 후 뭔가가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갑자기 35살이 휙 되어버렸다. 근데 내가 생각한 정도의 모습이 아니었다"며 자신의 과거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10년 동안 일했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 된 게 아니면 재능이 부족한 거 아닌가 싶었다. 다른 일 해야하는 거 아닌가 이 생각을 했다"며 "그 찰나에 최정원에게 '제가 어느덧 배우 15년을 했고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서른 중반이 됐다 다른 걸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고 말씀드렸다"며 선배인 최정원에게 고민 상담을 했음을 밝혔다.

최정원은 김호영에게 "넌 아직도 어려, 좋은 나이야. 뭐든 다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했다고.

이를 들었던 김호영은 "처음에는 '서른 다섯살이 어리다고?'라고 생각했다. 반발심이 생겼다"며 "근데 선배가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라고 하고 그런 말을 해줬다. 근데 순간 어차피 다른 일을 하려고 생각한 거면 지금 내 일을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마음을 딱 바꾸고 나서 진짜 신기하게 '복면가왕'이랑 '라디오스타'에 나가게 됐다. 갑자기 딱 되더라"라며 자신이 생각을 바꾸자 마자 이름을 알리는 기회가 생겼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김호영은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 그게 다 안 좋은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투머치 김호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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