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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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패승승'…GCT고원재, 세트스코어 2대1로 BFX 송현수 제압 (FSL 서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7.05 21:05 / 기사수정 2026.07.05 21:0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FSL 서머' GCT 고원재가 BFX 송현수를 제압하고 B조 승자조 티켓을 따냈다.

5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서머(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개막전을 진행했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T1, 젠시티(GCT), kt롤스터(KT), 키움 DRX(KRX), BNK 피어엑스(BFX), DN 수퍼스(DNS), 디플러스 기아(DK), 농심 레드포스(NS) 등 총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에 나선다.

개막전 세 번째 경기는 젠시티 'wonder08' 고원재 선수(이하 GCT 고원재)와 BNK 피어엑스 'Kaiser' 송현수 선수(이하 BFX 송현수)의 B조 첫 번째 매치.

경기 초반부터 사이좋게 골을 주고받은 두 선수. 이들 중 GCT 고원재가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70분 기준 3대1로 앞서갔다.

이후 만회 골을 넣어 점수 격차를 2대3으로 좁힌 BFX 송현수. 이후 동점 골까지 터뜨려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골을 주고받아 4대4 균형을 이룬 두 선수. 이에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듯했으나, BFX 송현수가 극적인 쐐기 골을 터뜨려 전후반과 연장 포함 5대4로 경기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후 펼쳐진 2세트. 이번 경기에는 GCT 고원재가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선 경기와는 다른 흐름을 만들고자 했다.


이후 추가 골까지 터뜨려 55분 기준 2대0으로 격차를 벌린 GCT 고원재. 하지만 BFX 송현수도 만회 골을 넣으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80분 기준 1골 차이였기에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 90분까지 GCT 고원재가 앞섰기에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듯했으나, BFX 송현수가 휘슬이 울리기 직전에 동점 골을 터뜨려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후반전 막바지 상대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연장전 돌입 이후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한 GCT 고원재. 전후반과 연장 포함 4대2로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이 경기에서도 GCT 고원재는 빠르게 선제골을 따내며 이른 타이밍에 점수를 리드했다.

이후 빠르게 추가 골까지 터뜨려 40분이 되기 전에 2대0으로 스코어를 벌린 GCT 고원재. 그는 상대의 공세까지 효과적으로 막으며 전반전을 2대0으로 마무리했다.

70분까지 상대의 스코어를 0으로 만든 GCT 고원재. 그는 역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80분 기준 스코어를 3대0으로 벌렸다.

인게임 기준 남은 10분에도 착실히 수비에 나선 GCT 고원재. 세트스코어 2대1 매치 승리를 확정하며 B조 승자조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 이후 미디어와 만난 GCT 고원재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였다"라며,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대회를 치르면서 경기력이 올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규 특성 트릭스터에 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트릭스터라는 특성이 굉장히 사기적인 스킬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상대방 속이기도 좋고 템포 올리기도 좋아 이 특성을 잘 활용하는 선수가 경기를 쉽게 풀거 같다"라고 말했다.

오늘 승리를 통해 B조 승자조에 진출한 GCT 고원재. 그는 "승자조 예상 상대들이 모두 잘하는 선수들이다"라며, "준비 잘해서 16강 직행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결승에서 아쉽게 졌는데, 기대 많이 해주시면 (이번에는)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7월 21일까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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