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5 02:51
스포츠

토트넘, 2부 강등 확률 26%→4% 급추락…팔리냐 선제골 터졌다→에버턴전 1-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6.05.25 00:53 / 기사수정 2026.05.25 00:5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최종전 전반전을 1-0으로 마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에버턴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서 주앙 팔리냐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전반 종료 기준 토트넘은 10승11무17패, 승점 41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생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후반전에 역전을 당하고, 웨스트햄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잡는다면 순위가 뒤집힐 수 있지만 사실상 잔류가 확정적이다.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제드 스펜스, 케빈 단소,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가 백4를 이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주앙 팔리냐가 허리를 받쳤고, 페드로 포로, 코너 갤러거, 마티스 텔이 2선에 위치했다. 최전방 원톱은 히샬리송이 맡았다.

최종전이 열리기 전, 고향팀을 응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갔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던 캡틴 로메로는 급히 복귀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에버턴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비탈리 미콜렌코, 마이클 킨,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수비를 구성했다. 팀 이로에그부남, 제임스 가너가 중원을 형성했고, 일리망 은디아예, 키어넌 듀스베리홀, 멀린 롤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티에르노 바리가 원톱으로 나서 득점을 노렸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강하게 맞부딪쳤다. 잔류를 확정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이 공격 일변도로 나섰고, 에버턴도 물러서지 않고 맞불을 놨다.


토트넘은 전반 7분 갤러거의 박스 안 왼발 슈팅이 옆그물을 때리며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 전반 10분 코너킥 기회도 단소의 슈팅이 빈사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4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도 팔리냐가 세컨드 볼을 오른발로 때려봤으나 골문을 크게 넘겼다.

토트넘의 공격이 잦아들자 에버턴이 주도권을 잡고 템포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균형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좋은 역습 기회를 잡았으나 팔리냐가 패스 대신 때린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수 차례 세트피스로 득점을 노려봤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유효슈팅을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터졌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팔리냐가 에버턴의 골문을 열었다.

팔리냐의 첫 헤더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으나 튕겨나온 공을 왼발로 재차 때렸고, 공은 골키퍼 발에 맞고 골라인 쪽으로 흘렀다. 수비가 걷어내긴 했으나 이미 공은 골라인을 넘어간 후였다.

전반전 유일한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한 토트넘은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배당률 전문 매체 칼시에 따르면 선제골을 넣은 뒤 강등 확률은 26%에서 4%로 내려갔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