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5 04:04
스포츠

"한국 팀 감사합니다"…'평창 銅' 일본 팀, 한국어 인사 감동이네→팀 후지사와 '약속의 땅' 강릉서 훈련했다

기사입력 2026.05.25 01:29 / 기사수정 2026.05.25 01:2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여자 컬링팀 '로코 솔라레'가 한국에서 깜짝 근황을 전했다.

'팀 후지사와'로 잘 알려진 로코 솔라레는 일본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 합숙을 진행했다. 이 중 리드 요시다 유리카가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본 더다이제스트는 24일 "새로운 체제의 로코 솔라레가 한국에서 최신 소식을 전했다. 팬들이 기다리던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코 솔라레 소속 요시다 유리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합숙을 마친 근황을 알렸다.

요시다는 "한국 합숙"이라고 적은 뒤 "일본선수권을 앞두고 토리짱, 야코짱이 합류한 첫 합숙이었다"고 밝혔다.

로코 솔라레는 오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선수권을 앞두고 한국에서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요시다는 새 멤버들과 함께한 첫 합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하고 싶은 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이 정말 보람찼다"며 "빨리 다시 팀원들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고 전했다.


눈길을 끈 건 한국어 인사였다. 요시다는 게시물에서 "이번 합숙에 함께해 주신 한국 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감사의 뜻을 남겼다.

일본 컬링 스타가 한국에서 훈련을 마친 뒤 직접 한국어로 고마움을 전한 장면에 팬들도 반응했다.


로코 솔라레는 일본 여자 컬링을 대표하는 팀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일본 컬링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까지 차지했다.

후지사와 사쓰키를 중심으로 한 로코 솔라레는 한국에서 '팀 후지사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팀에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3월 말 요시다 유리카의 언니이자 팀의 핵심 멤버였던 요시다 치나미가 갑작스럽게 탈퇴를 발표했다.

이번 일본선수권에는 후지사와, 스즈키 유미, 요시다 유리카 기존 3명에 코아나 토리, 마츠자와 야코가 새롭게 합류한다. 코아나는 혼합복식을 주력으로 해온 선수이고, 마츠자와는 로코 스텔라 소속이다. 로코 솔라레는 이 5명 체제로 대회에 나선다.

한국 합숙은 새 체제를 점검하는 첫 중요한 과정이었다. 로코 솔라레는 한국 팀들과 함께 훈련하며 새 조합을 다듬었다.




사진=요시다 SNS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