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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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X 박준석 감독 "'데이스타-빅라' 상대에 따라 교체 기용할 것"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12 18:51 / 기사수정 2026.04.12 18:5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BNK 피어엑스가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개막 이후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하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2주 차 경기에서 BNK 피어엑스는 DN 수퍼스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는 교체 기용된 미드라이너와 정글러의 안정적인 호흡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박준석 감독과 '랩터' 전어진은 승리의 기쁨과 함께 향후 라인전 체급 보완과 디테일한 콜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박준석 감독은 "연패를 끊어서 굉장히 기쁘고 밴픽이나 플레이나 괜찮게 나와서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총평을 남겼다. '랩터' 역시 "연패를 끊어서 너무 좋고, 오늘 경기에서 다 같이 팀 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변화는 '데이스타' 유지명의 출전이었다. 박준석 감독은 "원래부터 DN 수퍼스전 때 나오려 했다. 그래서 콜을 미리 맞췄고 그 부분이 잘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비적인 운영에 강점이 있는 '데이스타'가 상대 특성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공격적인 성향의 '빅라' 이대광에 대해서도 "두 선수가 확실히 잘한다 생각해서 각 팀에 맞게 적재적소에 활용할 것 같다. 충분히 잘하기 때문에 '빅라'가 바로 다음 경기에 나올 수도 있다"며 교체 기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냉철한 진단도 이어졌다. 박준석 감독은 "라인전 체급 같은 것을 개선해야 할 것 같고, 더 올라가려면 더 많은 디테일이 필요할 것 같다. 콜도 정확하게 하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랩터' 또한 "2세트 초반에 상대 리 신이 더 못 굴리게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며 교전 디테일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미드-정글 호흡에 대해 '랩터'는 "'빅라' 선수랑 게임을 같이하면서 괜찮게 올라왔다 생각했는데, 많이 해봤기에 그래도 두 미드 모두와 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박준석 감독은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으며, '랩터'는 "오늘 첫 승 한 만큼 열심히 해서 다음 경기 꼭 이겨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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