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8 01:55
연예

병상서 생일 맞았던 故 안성기, 생전 마지막 인사 "건강하자"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5 14:30

안성기
안성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故) 안성기가 심정지로 쓰러진 뒤 결국 엿새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에 쓰러지기 전까지 회의에 참석했다는 고인이 남긴 한 마디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안성기는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중 재발해 긴 시간 투병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달 30일, 안성기가 자택에서 음식을 먹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졌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병원에 이송된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일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생일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입원 6일 만에 눈을 감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성기는 최근까지 회의도 진행했음이 밝혀져 먹먹함을 더하고 있다. 2일 방송된 채널A '뉴스 TOP10'을 통해 쓰러지기 전 안성기의 근황이 전해진 것.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안성기는 쓰러지기 5일 전까지도 재단 일과 영화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었다고. 안성기는 회의를 하고 나서 '우리 정말 건강하자, 난 건강을 위해서 매일 운동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또한 투병 중 건강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작품' 이야기도 놓지 않았다고. 안성기가 '내가 영화를 할 순 없지만 시간이 약인 것 같다. 여전히 난 시나리오를 읽고 있다'며 영화를 향한 여전한 애정이 표했던 것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인의 연기 열정과 쓰러지기 전 남긴 인사가 재조명되며, 안성기를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 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1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