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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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프로게이머 피넛, '2025 던파 페스티벌' 깜짝방문…팬들 환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1.22 16:48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던전앤파이터'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레전드 프로게이머 인섹, 피넛이 함께 했다.

넥슨은 11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축제인 '2025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던파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던파'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다. 넥슨은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해 왔으며, 매년 다채로운 콘텐츠와 압도적인 규모로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메인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20주년 토크쇼', '레바의 드로잉쇼' 등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2일 오후에는 '20주년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 토크쇼는 '20주년 정준도 성캐랑 중계 던파의 20년을 훑어보자'라는 주제로 펼쳤으며,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이 사회를 맡았다.



특별한 손님도 이 자리를 찾았다. 레전드 프로게이머 '인섹' 최인석, '피넛 한왕호가 팬들과 만난 것.

특히, 올해 '라스트 댄스'를 선언해 많은 팬이 아쉬워한 피넛의 등장은 현장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평소 '던파' 팬으로 유명한 그는 토크쇼 내내 미소를 머금었고, 유려한 말솜씨를 선보여 현장을 사로잡았다.




'던파' 2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쇼인 만큼 네 사람은 한 명의 팬으로서 자신의 게임 여정을 솔직하게 전했고, 이러한 토크는 현장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전시장 10홀과 7A홀에서 진행된다. 10홀은 지난 20년간 이용자들이 사랑해온 핵심 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으며, 7A홀은 '던파' IP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던파 페스티벌 EX'존으로 마련됐다

특히, 메인무대가 마련된 10홀은 '던전앤파이터' 20년의 방대한 서사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모험가들이 걸어온 역사의 궤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핵심 전시 구역인 '창신세기존'은 세계관의 기원인 '창신세기'와 '12사도'를 대규모 아트웍과 조형물로 구현해 '던파'의 독보적인 IP 파워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선보이는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 7', '모험가 VS 스노우메이지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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