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장엔터테인먼트TV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28기 라이브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13일 '촌장엔터테인먼트 TV' 채널에는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8기의 라이브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순자는 자신에게 제기된 '평일에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는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순자는 평일에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는 오해에 대해 "남PD님과 인터뷰할 때 '평일에 저희 엄마가 아이를 봐주시고 주말에는 전담한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학원 강사는 생활이 출퇴근이 3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난다. 한창 아이가 하원할 시간에는 제가 가장 바쁜 시간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3시간 정도 봐 주시는 건데, 온전히 평일에는 아이를 맡기고 주말에만 육아하는 것처럼 오해를 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전날(12일) 방송에서는 순자가 상철에게 던진 선 넘는 발이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순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철에게 사과할지 여부에 주목하기도 했다.
12일 본 방송에서 순자는 상철에게 "영수의 그녀들에게 밑도 끝도 없이 계속 차이면서 밀리는 심경이 어떠냐"고 묻는가 하면, "동네북 같다", "만인의 후순위" 등 직설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해당 발언에 상철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의 데프콘 또한 "이쯤에서 그만하라는 신호다"라며 제지에 나섰다.
라이브 방송 종료 후 누리꾼들은 "순자는 끝까지 사과가 없었네요", "개인적으로라도 상철님께 사과하시길" 등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28기 순자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악성 게시글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이제 제 가족에 대한 공격 만큼은 멈춰 달라"며 "법적 조치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