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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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살이' 김지수, 귀국 후 근황 "겨울 되면 다시 떠나…내년엔 작품하겠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10 13:37 / 기사수정 2025.09.10 13:3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밝혔다.

10일 김지수는 "작년처럼 올여름도 더위가 좀 길게 갈 모양인 건가. 낮에는 아직 제법 더운 요즘이네요. 저는 새로운 소속사도 만나고 유럽에 있느라 챙기지 못했던 일들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겨울이 시작되면 바로 또 떠나야 해서 좋아하는 가을이 제발 짧지 않고 좀 길게 가기를. 그래서 한국에서의 가을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 언제 하냐고 감사하게도 물어봐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내년에는 좋은 작품 소식 꼭 전해드리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개인적인 제 삶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신나고 흥이 날 때는 역시 촬영장에서 치열하게 작업하는 순간이니까요"라고 작품 소식도 전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작품 생각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도 무거워지지만 보잘것없는 저의 연기를 기다려주시는 분들 생각하면서 화이팅 해야죠"라며 "모두 무더위와 싸우느라 고생하셨고 점점 시원해질 가을을 기대하면서 좋은 시간들로 채워 나가시길 바랄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로 3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유럽으로 건너가 생활 중이며, 개인 계정을 통해 유럽에서의 자유로운 근황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지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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