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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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에 요절한 원조 꽃미남 배우…故임성민, 오늘(20일) 30주기

기사입력 2025.08.20 10: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故) 임성민(본명 임관배)이 세상을 떠난 후 30년이 흘렀다. 

고 임성민은 지난 1995년 8월 20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간경화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고인은 사망 5년 전인 1990년 만성간염 판정을 받은 뒤 자기관리에 집중했으나, 작품 활동을 이어오면서 병세가 악화돼 눈을 감고 말았다. 



1956년생인 고 임성민은 1977년 T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TBC '시집갈때까지는'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바라암', '금남의 집', '노다지', '사랑의 굴레', '폭풍의 계절' 등과 영화 '무릎과 무릎 사이', '탄드라의 불', '바람난 도시', '장사의 꿈', '사의 찬미'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한 고 임성민은 '원조 꽃미남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고 최진실, 김희애, 장미희, 이미숙 등 당대 최고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연예계 동료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 2012년 김해숙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고 임성민을 언급하며 "참 아까운 사람이 간 것 같다. 참 착한 사람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영화 스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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