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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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냈는데"…김종국, 신혼집+정자검사까지 '결혼' 빌드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8 20: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조금씩 결혼을 준비했던 모습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종국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종국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적기도.

또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종국이 그간 결혼 준비를 '티'냈던 모습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62억 원의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이와 관련해 '신혼집'을 마련한 것은 아닌지 많은 추측이 뒤따랐다. 이후 지난 6월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당시 김종국은 신혼집 준비 등 자신의 결혼설이 언급되자, "그것도 맞는 이야기다. 준비해야지.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라며 "준비를 해야 결혼을 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결혼설에 불을 붙였다.

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신혼집 의혹이 언급되자, 김종국은 "누가 있는 건 아니고, 결혼을 하면 (상대방이) 들어와야지. 그게 신혼집"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아이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김종국은 "꽤 예전부터 이걸 해야 된다라고 계속 생각했었고, 마음을 먹고 가게 됐다"며 정자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으러 가는 길, 쇼리는 김종국에게 "자연임신을 생각하시냐, 아니면 나중에는 병원의 힘도?"라며 2세 계획을 물었고, 김종국은 "자연이 된다면 너무 좋다. 자연을 해야 아내 쪽에서 덜 힘드니까. 아무래도 시험관이 여성분들이 고통을 많이 받으신다고 해서 가능하다면 강력한 정자의 파워로"라며 자연임신을 바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종국 유튜브, 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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