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소아암·백혈병 환아들 위한 따뜻한 기부 실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과 팬클럽 ‘영웅시대’의 따뜻한 응원이 더해져 이뤄진 뜻깊은 나눔으로 보고 있다. 임영웅은 평소에도 꾸준히 기부와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며 팬들과 함께 선행의 모범을 보여 왔다.

선한스타를 통해 임영웅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1억 598만 원에 이른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 님과 팬들의 꾸준한 나눔이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소아암과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와 수술비, 이식비 지원을 비롯해 정서지원, 환아 쉼터 운영, 헌혈 캠페인, 가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6월 16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준비 중인 정규앨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수록곡은 10곡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임영웅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