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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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폭탄 세일' 이어 파격…더본코리아 강석원 대표 사임, 단독대표 체계로 전환

기사입력 2025.06.09 14:3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9일 더본코리아는 백종원·강석원 각자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강석원 대표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다만 강 대표는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더본코리아는 그동안 각자대표 체제에서 발생했던 의사 결정 지연 문제와 책임 소재의 불명확성을 해소하기 위해 체제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 대표가 이후 더본코리아의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백 대표는 "이번 위기는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준엄한 경고"라며 "배수진의 각오로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 리스크 통합 대응과 경영 효율화, 관리체계 정비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원산지 표기와 식품 안전·가맹점 관리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관리 라인의 문제를 규명하고 품질·가맹·유통 관리 부문을 이끌어갈 외부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 부문별 전문 경영인에게 권한을 위임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 현장 개혁과 고객 신뢰 회복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짜장면 한 그릇 3900원’, ‘500원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브랜드별 할인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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