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장을 볼 때 항상 유기농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상순은 "오늘 6월 2일은 발음이랑 비슷한 유기농데이다. 유기농데이가 20주년 맞았다. 오늘이 유기농데이인 것은 처음 들었다. 요즘은 음식이 중요하다. 유기농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저도 장을 보거나 음식을 살 때 유기농 적혀 있는 걸 고르게 된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가 "빗소리에 노래가 찰떡이다. 내게는 유기농 음악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오늘 유기농데이에 맞춰서 유기농 음악 많이 준비해 놨다. 듣다 보면 깨끗하다 느끼실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른 청취자는 "순디 제가 주부이다 보니 집안일을 하다보면 라디오 시작을 놓친다. 그래서 라디오 앱으로 자동 시작하게 만들었다. 제가 너무 대견해서 말씀드린다"며 자랑스럽게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어떻게 하셨냐. 정말 칭찬드린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상순은 "멜로망스 노래가 나올 때마다 얘기하지만 표정 하나 안 바뀌고 고음을 편하게 불러서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또 "샘김 좋아한다. 샘김 노래 많이 들었다. 샘김의 목소리 역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정원. 이런 게 되게 예쁘고 흥미로울 것 같다.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어릴 때 항상 버스를 타고 기타 연습실 가면서 보라매공원을 지나쳤다. 공원이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나,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너무 좋은 것 같다. 포켓몬이 숨어 있다고 하니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며 공원과 관련된 추억을 회상했다.
사진=MBC FM4U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