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첫째 딸 임신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이수진은 "전 이미 오른쪽 난소를 들어낸 상태로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가질 확률이 1000만분의 1이라고 했어요. 그런 제가 제나를 가진 건 정말 큰 축복 같은 일이었죠"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저는 그래서 부인과 질환에 대한 관심도 많고, 페미닌 케어 제품을 고를 때 인증된 제품이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않고 지내왔어요. 혹여 문제가 있으면 제 소중한 몸만 상하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 후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MBN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이수진은 지난 6월 20년 전 알게 된 4세 연상의 돌싱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한다고 밝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진=이수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