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13:59 / 기사수정 2011.04.14 13:59
모든 코 질환 치료, 코 점막 염증 진정이 먼저
[엑스포츠뉴스] 우리 얼굴의 코 주변에는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는데, 축농증은 이 부비동 점막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통칭한다. 축농증을 앓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코 막힘, 누런 콧물, 얼굴 통증,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축농증을 방치하면 백혈병이 잘 생기고 고혈압, 심장병, 빈혈, 간경화, 우울증, 중이염 등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농증 치료에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코 점막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점막 기능이 회복돼 외부의 유해한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면역력을 높여 면역세포와 면역 관련 인자들이 활성화되면서 증상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비염치료 공동체 ‘숨길을열다’의 유용우 원장은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은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환경의 변화나 몸 상태에 따라 재발이 잘 되는 질환"이라며 "이것이 바로 증상 호전뿐만 아니라 재발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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