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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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을 뜻하는 건데"…'너나봄' 김동욱, ♥서현진 그림에 장난기 '달달'

기사입력 2021.08.23 21:26 / 기사수정 2021.08.23 21:26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서현진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15회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의 그림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과 주영도는 친구들에게 두 사람이 연애한다는 사실을 알렸고, 다 같이 모여 축하를 받았다.

또 강다정은 주영도와 자신의 그림을 그려 냉장고에 붙였다. 주영도는 "그때 그 꼬마 그림 분석했던 거 기억나요? 그림에서 비가 많이 온다는 건 스트레스가 많다는 거고 손이 안 보인다는 건 외부와의 소통이"라며 분석했다.

강다정은 "하지 마요, 그거. 분석하는 거"라며 만류했고, 주영도는 "알았어요"라며 약속했다. 강다정은 "하지 말라니까요. 웃었잖아요. 뭔가 이상한 걸 혼자 안다는 것처럼"이라며 발끈했고, 주영도는 "알았어요. 안 할게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결국 강다정은 "아니오. 해 봐요. 뭔지 알아야겠어요"라며 못박았고, 주영도는 "싫어요. 또 멱살 잡을 거잖아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강다정은 "그 정도로 이상한 거예요? 말해봐요. 뭔데요"라며 다그쳤고, 주영도는 "진짜 후회 안 하겠어요? 일단 눈을 이렇게 동그랗게 뜨고 있다는 건 세상을 잘 보겠다는 거예요. 소통의 의지 같은 거고 다정 씨 직업하고 잘 어울리는 거죠"라며 설명했다.

주영도는 "다정 씨 자화상에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건 머리카락인데. 굉장히 풍성하게 그려 놨잖아요. 보통 어른들의 자화상에서 눈썹이랑 머리카랑은 에너지인데. 그 중에서도 성적인. 말하자면 성욕을 뜻하는 건데"라며 놀렸고, 강다정은 "어머. 웬일이야"라며 그림을 떼고 자리를 벗어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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