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가 자신의 분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여름 특집 2탄 음악방송 특집으로 광희, 2PM 우영, 몬스타엑스 민혁,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했다.
키는 자가격리 중인 붐을 대신해 MC를 맡은 박나래에게 "오늘 누나가 MC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또한 신동엽은 김혜수 분장을 한 '김회수권' 박나래에게 "어느 나라인 줄은 모르겠는데 외국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분장을 하고 나서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미우새' 어머니 같더라"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간식 퀴즈 차례가 되자 박나래는 4종 크로넛을 꺼내놓았고 한해는 "도대체 무슨 가게냐"라며 웃음 지었다. 이에 피오는 "미용실인데 도넛을 판대"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문제 시작 전, 박나래는 크로넛 하나를 꺼내 먹으며 먹방을 즐겼고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넉살은 "뭘 먹었다고 맛있냐"라며 박나래의 작은 입을 놀렸고 박나래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로 벌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출제되자마자 광희는 단번에 정답을 맞히며 1등으로 간식을 획득했다. 간식을 먹던 광희는 "나 이제 끝난 거냐"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이제 끝난 거다"라고 규칙을 설명했다. 우영은 "이제 마이크 빼도 되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또한 소녀시대 태티서의 목소리가 나오는 문제가 출제됐다. 모두가 소녀시대의 노래라고 예상했지만 문세윤은 "60초 뒤에 보여준다고 그랬다"라며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예상해 정답을 맞혔다. 문세윤은 가벼운 춤사위를 선보였고 민혁은 "큰 문어 같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신동엽의 연령층을 고려한 문제가 출제되자 신동엽은 "부모님이랑 같이 보시는데 채널 돌리시면 큰일 난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문제가 출제되자 모두가 어리둥절해 하는 가운데 곧바로 정답을 맞혔다.
소녀시대에 이어서 피오의 목소리도 문제로 출제됐다. 피오는 자신의 목소리에 곧바로 정답을 알게 된 듯 웃음을 지었지만, 두 가지 정답을 맞혀야 하는 상황이 되자 "그러면 모르겠다"라며 머쓱해했다. 하지만 민혁은 '난리 나'와 '닐리리 맘보' 정답을 맞췄고, 꽃게 인형을 든 댄스까지 선보이며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