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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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억개의 별' 박성웅, 여대생 사건 현장 블랙박스 속 서인국 모습 확인 했다

기사입력 2018.10.17 23: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이 여대생 사건의 CCTV 영상에서 서인국의 모습을 확인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5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이 유진강(정소민)을 몸을 던져 구했다.

이날 유진국은 빨강색 차량이 유진강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자 몸을 날려 그녀를 구했고, 운전석에 앉아 있던 임유리(고민시)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곧장 임유리를 병원으로 데려간 유진국은 임유리의 손목에 있는 자해 자국을 보게 됐다.

임유리의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그녀가 자신의 집 앞에서 두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진국은 임유리가 유진강을 공격한 이유가 김무영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유진국은 김무영에게 자신이 임유리를 만나 했던 이야기를 전했고, 김무영은 임유리가 깨어나자 유진강을 공격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임유리가 유진강을 질투해 유진강을 공격했다는 것을 알게 된 김무영은 분노해 돌아섰다. 때문에 임유리는 김무영을 향해 "지금 가면 다 말해버릴 거다. 경찰한테 다 말해버린다고. 나 다 기억났다"라는 말을 꺼냈고 "그날 밤에 미연이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말해버린다. 이제 다 기억났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유리를 찾아간 유진국 역시 그녀를 통해 김무영과 유진강이 상당히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임유리가 유진강과 김무영 사이를 오해해 동생 유진강을 위협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유진국은 곧장 임유리를 체포하기에 이르렀고, 임유리에 대한 조사를 하던 유진국은 정신과 서적에 등장하는 임유리의 사연을 읽고는 이내 그녀를 풀어줬다.

반면, 김무영과 떠나기 위해 가지고 있던 건물을 처분한 백승아는 김무영에게 떠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무영은 백승아의 말을 무시했고, 김무영이 그냥 가버리자 백승아는 돈 이야기를 꺼낸 자신을 탓하며 눈물을 쏟았다.

울고 있는 백승아를 보게 된 유진강은 다음날 김무영을 불러 "너 승아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무영은 "전화를 그렇게 씹어도 말귀를 못 알아 듣더라. 그게 승아 매력이기는 한데 다 버리고 떠나자는 거는 너무 하지 않느냐. 그래서 이야기 했다. 이 세상에는 사랑 같은 건 없다. 그래서 나도 너 사랑한 적 없다라고 말해줬다"라고 대답해 유진강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유진강은 김무영을 향해 "너 한번이라도 누구를 진심으로라도 좋아해본적이 있긴 하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녀는 김무영이 시큰둥하게 "있다. 너"라고 대답하자 "너 한테는 진짜. 사람 마음은 아무것도 아닌가보다. 불쌍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유진국이 여대생 사건 현장 근처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속에서 김무영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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