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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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부잣집아들' 이창엽, 김지훈 문제에 깊숙이 개입했다

기사입력 2018.07.09 07:20 / 기사수정 2018.07.09 01: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이창엽이 김지훈의 일에 개입하게 됐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58회에서는 김영하(김주현 분)가 박현숙(윤유선)에게 이광재(김지훈)와 연락하는 걸 들켰다. 

이날 박현빈(고윤)과 우연히 마주친 김경하(홍수현)는 인사를 건넸지만, 무시당했다. 당황한 김경하는 "우리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내자고 하지 않았냐"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현빈은 "김경하 씨와 인사하고 싶지 않다. 아직도 제게 용무가 남아있냐"라고 경멸스럽게 쳐다봤다.

김경하는 "우리 결혼이 깨진 건 내 잘못이 아니지 않냐"라고 밝혔다. 박현빈은 "전 경하 씨도 저 자신도 어머니도 경멸스럽다. 댁 어머니나 작은어머니한테 물어보시죠"라며 "그 애 찾으러 갈 거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과 살면서 제 삶을 허물어뜨리는 죄, 더 짓기 싫어서"라고 차갑게 돌아섰다.

그런 가운데 최효동(우현)은 박순옥(김영옥)을 찾아와 이광재를 거둬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효동은 김종용(박재정)에게 레시피북을 빼돌린 남자를 붙잡았다고 연락했고, 김종용은 최용(이창엽)에게 이를 알렸다. 최용은 "남의 싸움에 끼고 싶지 않다"라고 했지만, 김종용은 정의를 위해서라며 최용을 잡아끌었다.

어쩔 수 없이 나선 최용은 남자를 뒤쫓았다. 남자를 제압한 최용은 거래를 했다. 최용은 최효동의 부탁으로 레시피북에 대해선 이광재에게 알리지 않았다. 단, 최용은 혼자 힘들게 돈을 갚고 있는 이광재에게 자신의 방에서 같이 살자고 했다.

한편 몽몽(엘키)의 임신 사실을 김명하(김민규)의 가족들이 모두 알게 됐다. 몽몽의 아버지가 몽몽을 중국으로 데려가겠다고 했지만, 몽몽은 도망쳤다. 몽몽을 잡으러 공항으로 가던 김명하는 공원에서 몽몽과 재회했다. 몽몽은 박순옥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 박현숙도 두 사람의 관계를 허락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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