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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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디오스타' 위너 이승훈, '친 YG'가 더 무서운 법

기사입력 2018.07.05 07:00 / 기사수정 2018.07.05 00: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친 YG' 위너의 이승훈이 더 독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는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꾸며져 이혜영, 홍지민, 이승훈(위너), 전준영 PD까지 화제의 인물 4인방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훈은 "위너의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혼자만 '라디오 스타'에 나오지 못했었다"며 방송을 위해 수많은 개인기를 가지고 나왔다며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을 '친 YG파'라고 소개하면서 회사 디스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이기도.

하지만 '친 YG파' 이승훈이 더 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전준영PD가 'PD수첩'의 PD라는 사실에 "제가 'PD수첩' 이슈들을 검색을 해보고 나왔다. 혹시 YG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으시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친 YG파'로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승훈의 질문에 MC들도 당황했고, 이에 이승훈은 "혹시 좋은 걸로 할 수 도 있지 않느냐"고 능청을 떨었다. 그러자 MC들은 "'PD수첩'에서는 좋은 건 안해"라고 말했고, 전준영PD 역시 "특별히 생각을 해보지 않고있었는데 한 번 찾아봐야겠다"고 거들어 큰 웃음을 줬다. 

또 이날 이승훈은 빅뱅 개개인의 멤버들의 특성을 살린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였는데, 이과정에서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탑을 따라할 차례가 오자 "일부러 준비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해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라디오스타'에 나온 이승훈은 개인기부터 가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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