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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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은퇴→프로필 삭제"…이태임의 '평범한 삶'에 쏟아지는 응원

기사입력 2018.06.28 20:05 / 기사수정 2018.06.29 18:2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에 이어 포털사이트 프로필까지 지우면서 평범한 삶에 대한 갈망을 실천에 옮겼다. 팬을 비롯한 대중이 그의 용기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월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은 임신 소식 이후 소속사에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하며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수순을 밟았다.

급작스러운 발표였지만, 그간 연예계 활동으로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며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그가 모든 것을 떠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는 것에 대중 역시 응원을 보냈다.

은퇴 선언 후 3개월. 이태임은 각종 포털사이트에 게재됐던 프로필까지 삭제하며 대중에게 잊혀지기를 택했다. 포털사이트에 그를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과 프로필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것.

이태임은 은퇴 선언 당시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불거진 예원과의 구설수 이후 자숙했던 이태임은 지난해 JTBC '품위 있는 그녀'로 재기에 성공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연예계 생활에 다시금 의지를 다졌던 이태임이었기에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 알려지는 삶과는 맞지 않았던 탓인지, 이태임은 온라인 상에 남은 자신의 흔적마저도 삭제하며 은퇴를 완전히 공식화했다.

대중은 이태임의 선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임신 중인 그에게 "예쁜 아기 낳고 평범하게 잘 사시길"이라는 축복의 메시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연예계 생활 10년을 마무리한 이태임. 갈망했던 평범한 삶 속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기원해 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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